유명 사진기자, 마운틴 볼디 하이킹 중 아들 칼에 찔려 사망
유명 사진기자가 하이킹 중 아들에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쯤 마운틴 볼디 인근에서 한 남성이 상체에 외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영국 출신 유명 사진기자 폴 로위(61)로 밝혀졌다. 로위는 결국 현장에서 숨졌다.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로위는 목이 칼이 찔려 사망했다. 당시 현장을 조사하던 수사관들은 또 다른 남성이 인근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운전해서 현장을 벗어나다가 차를 부딪힌 것을 알고 수사에 나섰다. 수색 결과 경찰은 로위의 아들인 에미르 로위(19)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아버지 로위의 지인에 따르면 그는 당시 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가주에 왔다고 지인에게 말했다. 한편 폴 로위는 보스니아 전쟁을 취재한 유명 사진기자로 알려졌다. 또 그는 런던예술대학교(UAL)에서 교수로 지낸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la카운티 셰리프국 유명 사진기자 인근 지역